금호타이어, 청소년 직업 체험 교육 후원

by신정은 기자
2016.06.13 10:23:48

금호타이어가 진행하는 ‘무빙 포토 클래스’에 참가한 한강중학교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청소년 진업 체험 교육 후원 프로그램인 ‘무빙 포토 클래스(Moving Photo Class)’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7일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강중학교를 방문해 사진 기초이론 교육, 스튜디오 촬영, 야외 출사, 작품 전시 등의 사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진작가’와 ‘큐레이터’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빙 포토 클래스’는 전문 사진작가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금호타이어는 교육부가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이를 기획했다. 한 학기당 총 6회(12시간)에 걸쳐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 시작되는 2차 ‘무빙 포토 클래스’ 학교 신청은 6월 30일까지 한국메세나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