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ISA 전용 특판상품 출시… 연 최고 수익 5.0%

by이명철 기자
2016.03.15 10:09:30

특판 RP·DLB 및 K-FI 글로벌시리즈 강비 기회 제공

(사진=현대증권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현대증권(003450)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를 맞아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판 RP의 경우 연 5.0%(세전)의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만기는 90일이고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매수 가능하다. 기한은 다음달 29일까지다.

기초자산의 만기지수에 따라 연 2.49%(세전) 또는 연 2.50%(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특판 DLB도 판매한다. 1년 만기 정기예금금리가 연 1.5% 안팎인 것을 감안할 때 투자 가치가 높다는게 회사 설명이다. 청약기간은 이달 14~18일이다. 만기는 3개월이다.



또 최근 발행된 4개 상품의 평균 경쟁률이 약 9대 1인 K-FI 글로벌시리즈를 ISA 가입고객 대상으로 별도 제공한다. 청약기간은 이달 14~18일이고 만기는 1년이다. 최대가능 수익률은 연 3.3%(세전)다. 만기평가일의 코스피200지수가 최초기준가격 대비 35% 미만으로 하락 할 경우 원금 손실이 가능하지만 원금 90%를 보장한다.

박두현 상품전략본부장은 “ISA 가입고객은 전용 특판상품 모두 투자가 가능하다”며 “향후 ISA 가입자가 많아져 특판상품 청약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조기 가입해 투자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고객이 직접 투자상품을 선택·투자하는 신탁형 ISA의 경우 신탁보수를 무료로 책정했다. ISA 투자상품은 운용실적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영업점과 스마트고객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