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5.03.29 15:56:53
중국 현지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 관계 구축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내 웹표준화 솔루션 기업인 시도우가 중국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업체인 아이요넷 등 현지 기업들과 잇따라 사업 협력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9일 시도우는 중국 상해에 본사를 둔 아이요넷과 포괄적 업무 제휴를 통해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중국 내 웹서비스에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요넷은 중국에서 정식으로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IDC 사업을 10여 년째 해 오고 있는 중견 IT업체다. 이미 중국에 진출한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아이요넷의 IDC를 사용하고 있다. 아이요넷은 IDC 이외에도 웹사이트 구축 관련 사업과 디지털 마케팅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도우는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에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담당하게 됐다. 또한 중국 웹 사이트의 고도화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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