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리 기자
2014.08.12 10:22:03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서준희 BC카드 사장이 전 임원 및 실장, 여성 팀장 등 31명과 함께 12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영화 ‘명량’을 단체 관람했다. 이번 영화 관람은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교훈 삼아 임직원들에게 위기 경영에 대해 보다 쉽고 공감이 가도록 전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준희 사장은 영화 관람 후 “카드업계는 현재 온라인 결제 시장 개방화와 정보 보안 이슈 등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하지만 이순신 장군께서 실천했던 것처럼 위기 발생 전 흐름을 먼저 읽고, 한 발 앞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리한 환경을 탓하는 대신 ‘반드시 기회가 있다’는 의지로 솔루션을 개발할 것, 눈 앞의 상황에만 일희일비 하지 말고, 모두가 단합하여 자신감 있게 추진할 것 등을 BC카드 전 임직원이 새기고 실천함으로써 위기상황에서도 아시아 1위 결제서비스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