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11.03.02 12:00:00
모범납세자 모두 526명 표창
국세청,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배우 황정민과 한효주(사진)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국세청은 황정민과 한효주가 오는 3일 제45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연예계 데뷔 후 성실납세로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한효주는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홍보대사와 지식경제부 디자인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국세청은 모범납세자 선정에 대해 전국 세무관서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국세청 홈페이지에 1주일이상 공개한 뒤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유관기관의 면밀한 검증을 거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충북 청원군에 소재하고 있는 중견기업 자화전자 김상면 대표이사가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훈장 11명, 포장 8명, 대통령표창 15명 등 총 526명의 모범납세자가 국세청장 이상 표창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