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성장' 1분기 명목 GDP와 국민소득 주시[한은 미리보기]
by유준하 기자
2026.06.06 08:00:05
9일 올 1분기 국민소득 잠정치 발표
서프라이즈 1분기 명목 GDP 관심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동향도
민생쿠폰 효과와 가계양극화 보고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이 다음주 9월 올해 1분기 국민소득 잠정치를 발표하는 가운데 실질 기준 전분기 대비 1.7% 상승하며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의 명목 상승률에 관심이 쏠린다.
6일 한은에 따르면 경제통계2국은 오는 9일 ‘2026년 1분기 국민소득 잠정치’를 발표한다. 국민소득 잠정치에선 앞서 실질 기준으로 발표된 1분기 명목 GDP도 발표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올해 명목성장률이 1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말해 이목을 끈 바 있다.
같은 날에는 지난 2024년 국민계정 확정치와 지난해 국민계정 잠정치가 발표된다. 각 연도별 명목 GDP는 물론 국내총소득(GDI)도 공개된다. 앞서 GDI의 경우 신현송 한은 총재가 자주 언급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신 총재는 앞서 열린 금통위와 국제컨퍼런스에서 올해 1분기 GDI가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어나며 GDP 상승률을 웃돈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이달 8일에는 올해 1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이 발표된다. 앞서 발표된 지난해 4분기 산업 대출 잔액은 2026조 1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8조 6000억원 늘었다. 직전 분기인 3분기(20조 2000억원) 증가 폭 대비 절반 이상 축소됐다.
10일에는 지난해 기업경영분석 결과 속보치가 발표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중순 발표된 ‘3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9월 기업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 증가율은 2.1%로 전분기(-0.7%) 대비 상승 전환했다. 지난 2024년 1분기(2.8%) 이래 6개 분기 이후 최고치다.
11일에는 올해 5월 금융시장 동향이 발표된다. 앞서 발표된 4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자산운용사 수신은 99조 6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2004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수치로 지난해 1~4월 넉달 간 늘어난 자산운용사 수신 규모(102조 7000억원)와 맞먹는 규모다.
다음은 주간 보도계획이다.
◇주간 보도계획
△8일(월)
12:00 2026년 1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15:00 한국은행, 오죽헌·시립박물관 공동주관 화폐기획전
△9일(화)
08:00 2024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5년 국민계정(잠정)
2026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
△10일(수)
12:00 2025년 기업경영분석 결과 속보치
BoK이슈노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제적 효과 평가
△11일(목)
12:00 2026년 5월 금융시장 동향
BoK이슈노트: 우리 경제 가계 양극화의 실태와 파급영향
△12일(금)
12:00 창립 제76주년 기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