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5.05.27 10:39:01
마스터리스 제도 도입으로 공실 부담 완화… 수익보장 기반 안정성 확보
풍부한 배후수요와 대로변 입지까지… 6월 분양 앞두고 투자자 관심 고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상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수익 안정성이다. 특히 외부 변수에 따른 수요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공실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최근 상가 시장에서는 일정 기간 임대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마스터리스’ 제도를 도입한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스터리스’란 시행사가 상가 전체를 통째로 임대하고 이를 다시 재임대해 직접 관리·운영하는 방식이다. 단순 임대대행이나 임대케어를 넘어, 상업시설 전체를 임차하는 개념으로 시행사와 임대차 계약을 직접 체결하며 전략적인 운영을 주도하게 된다.
계약기간 내 임차인 유치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수익을 분양자에게 보장하기 때문에 공실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 흐름이 기대되는 구조로 평가된다. 특히 전문적인 마케팅과 MD 구성 전략을 통해 빠른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양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구조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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