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훈 기자
2023.06.29 11:05:09
자연휴양림·수목원·산림욕장·치유의숲 등 다양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경기도의 숲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보는 것을 어떨까.
경기도는 휴가철을 앞두고 가볼 만한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소개했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자연휴양림(18개소)을 비롯해 수목원(23개소), 산림욕장(42개소), 치유의숲(6개소) 등 현재 221개소의 산림휴양시설이 조성돼 있다.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등을 배경으로 하는 숙박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은 여름철 휴가지로 특히 인기가 많다.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으로는 100대 명산인 축령산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남양주)과 접경지역 특유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고대산자연휴양림(연천)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은 서운산자연휴양림(안성) 등이 있다.
또 청평호반·북한강을 바라보는 천혜의 자연에 위치한 청평자연휴양림(가평)과 육중한 산세에 고산의 면모를 고루 갖춘 국망봉자연휴양림(포천) 등 개인이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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