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스, 택시비 인상 따라 요금 조정·5% 적립 이벤트

by이소현 기자
2019.02.18 09:24:28

기본요금 동결·심야시간 10%↑
탑승자 결제금액 5% 적립 혜택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풀 서비스업체 풀러스가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요금 조정과 크레딧백(Credit back)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으로 인상, 심야에는 4600원으로 조정된 가운데 풀러스는 기존 요금제인 풀러베이직과 풀러프리미엄의 기본요금을 동결하며 심야시간(자정 12시~새벽 4시)에 한해서만 10% 상향 조정한다.

단, 풀러베이직 기준으로 거리 및 시간에 따른 추가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택시요금 대비 30% 할인 적용한다. 즉, 택시비의 70% 정도 가격을 유지한다.



아울러 라이더(탑승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11일간 크레딧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풀러베이직과 풀러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한 라이더에게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적립금은 다음 여정부터 전액 사용할 수 있다.

서영우 풀러스 대표는 “택시요금 인상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크레딧백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체 이용자의 이동편익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국형 모빌리티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