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친환경∙저원가 용융도금강판 공장 준공

by한규란 기자
2012.04.05 14:42:42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포스코(005490)는 5일 포항제철소에 연산 75만t 규모의 친환경∙저원가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공장(CGL)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CGL은 포스코가 자체개발한 친환경, 저원가 기술이 융합된 것으로 품질이 균일하고 강도가 우수한 도금강판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내식성이 우수한 강판으로 자동차 등 고부가 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도금을 하기 전 녹을 제거하기 위한 공정에서 염산 사용량을 50%로 줄여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크게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