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화장을 고치고'' 등 수험생이면 50% 할인

by노컷뉴스 기자
2008.11.11 14:40:00

''브레이크 아웃'', ''점프'' 등

[노컷뉴스 제공] 오는 13일 2008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을 겨냥해 공연기획사들이 티켓 할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공연기획사 '세븐센스'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 공연 티켓에 대해 수능일인 13일부터 한 달간 수험표 지참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 두 남녀가 티격태격하면서 사랑을 이루어가는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는 예비 대학생으로서 이제 마주하게 될 연애와 사랑에 대한 관심을 만족시켜줄 만한 공연이다. 왁스의 노래를 소재로 한 '화장을 고치고'는 왁스 앨범 소지자에 한에 50% 할인을 해주고, 커플 관람객의 경우 25%(8만원→ 6만원) 할인해 주고 있다.

브레이크 댄스를 소재로 한 퍼포먼스 '브레이크 아웃'도 수험표를 지참하면 13일부터 16일까지 1만원에 관람 할 수 있다.



'점프'는 수험표를 가져오면 본인에 한해 50%를 할인 받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4인 가족 패키지의 경우 최대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등 많은 대학로 공연들도 수험생을 대상으로 티켓할인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