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제22대 회장으로 취임

by박진환 기자
2024.01.16 10:04:55

회원조합 지원 역할 강화·산림사업 개선 등 비전 밝혀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15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15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이날 취임식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90만 조합원을 대표하는 책임감을 갖고 △조합원을 위한 산림조합의 정체성 강화 △중앙회의 회원조합 지원 역할 강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산림사업 개선 등의 비전을 밝혔다. 최 회장은 “산림의 공익·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조직 발전을 이루려면 임직원은 물론 산림을 아끼는 모든 분들의 지지가 필요하다”며 “오늘보다 더 나은 산림의 미래를 위해 경청하고 개선하며 산림조합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호 중앙회장은 1957년생으로 조선대 산업대학원 산업공학과 졸업 후 산림조합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임기는 2028년 정기총회 개최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