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中 국경절 맞아 '친절 캠페인' 시작
by강경록 기자
2015.09.30 10:43:21
| 외국인 환대주간에 친절대사들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안내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방문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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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10월 1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K스마일 캠페인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 런칭행사를 연다. K스마일 캠페인은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국민 대상 친절캠페인.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11개 유관기간 및 민관기업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런칭행사는 중국 국경절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행사에는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 등 주요 VIP를 비롯, ‘K스마일’협력단 참여기관장과 외국인 관광객 접점 종사자(식당, 택시, 승무원, 관광경찰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다.
식전공연은 중국 전통악기 및 비보이 공연을 준비했다. 메인행사는 K스마일 캠페인 런칭 퍼포먼스, 외래객 접점 우수종사자 대상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 친절나무 서약서 게첨 등을 진행한다. 또한, 가두캠페인과 더불어 친절서약 및 포토월 인증샷 등 참여이벤트를 통해 내국인 대상으로는‘K스마일 캠페인’을 홍보하고 친절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는 환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9개 관광특구를 거점으로 ‘2015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Welcome Week)을 운영, 임시관광안내부스 및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