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창원공장에 '행복한 워킹맘' 위한 직장 어린이집 개원

by정태선 기자
2015.02.27 10:16:09

창원공장 내 40명 정원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 열어
1인당 보육 면적 및 교사 대 어린이 비율 우수
내달 2일 마포 본사도 ''효성 어린이집'' 개원 예정

지난 26일 효성 창원공장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김인길 효성 창원공장 총괄공장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효성이 워킹맘과 맞벌이 부모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공장에 직장 어린이집을 마련 26일 개원식을 했다.

40명 정원의 ‘효성 어린이집’은 효성의 직장 어린이집 1호로, 창원 1공장 정문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출퇴근 시 자녀를 맡기고 데려가기 편리하도록 했다.

특히 245.59㎡(74.29평) 규모로 1인당 보육 면적이 넓고 교사 대 아동 비율이 낮아 쾌적하고 우수한 보육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집기나 교구도 구비했다. 또 어린이집 전문 위탁업체인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인길 효성중공업PG 창원공장 총괄공장장(전무)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복지와 즐거운 회사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마포 본사에서도 내달 2일 ‘효성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효성 창원공장 내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박충배 노동조합 창원지회장(왼쪽), 김인길 효성 창원공장 총괄공장장(가운데)효성 어린이집 김은숙 원장(오른쪽)이 축하 떡 커팅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