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사랑의 쌀`로 이웃사랑 나눠

by이진철 기자
2012.06.12 13:14:54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기아자동차(000270) 노사가 사랑의 쌀로 이웃사랑을 나눴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는 12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각 지역 사회단체들과 함께 서울, 경기, 인천, 전북, 광주, 강원, 제주 등 7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하는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김훈호 기아차 판매사업부장, 고상희 기아차 노동조합 판매지회장 등 노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각 지역의 사회단체 대표자들에게 쌀을 전달하는 전달식에 이어 기아차 노사가 함께 각 지역의 소외이웃 가정을 방문해 쌀을 나눠주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아차 노사는 7개 지역 200여 소외 이웃 가정에 총 678포대의 쌀을 전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사랑나누기 활동에 노사가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