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세종시장 후보에 이춘희 전 건교부 차관

by나원식 기자
2012.03.14 11:44:21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민주통합당은 14일 세종시장 후보로 이춘희 전 건교부차관(초대 행복도시건설청장)을 전략 공천키로 했다. 또 노원갑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하고 후보자로 김용민 시사평론가를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신경민 대변인이 전했다.

민주당은 또 김광진 청년비례대표 후보 확정자를 최고위원으로 임명하고, 오는 19일부터 회의에 참석하도록 했다.



아울러 정책담당 부대변인 겸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이언주 후보를 임명했다. 송호창, 김도식, 백혜련, 조민행, 임지아, 이동섭, 이상범, 김병욱, 부좌현, 윤종군, 오일룡, 김창집, 박준 후보는 정책위 부의장으로 임명했다.

신 대변인은 “이번 정무직 당직자 임명은 4·11총선과 관련해 원활한 언론 대응과 총선 필승 공약 마련, 시민의 활발한 정치 참여 유도와 소통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