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창균 기자
2010.07.13 11:42:35
3년 연속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작 배출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은 자체개발한 ‘힘센엔진’과 ‘차세대 선박용 감시제어시스템’ 등 2개 제품이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2010’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로, 이번 대회에는 57개국에서 총 4252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힘센엔진(모델명 : 18H32/40V)'은 중공업 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세련되고 견고한 디자인으로 독창성과 안정성을 부각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로써 힘센엔진은 지난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우리나라 '핀업(PIN UP)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