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민트패스', 한정판 발매 서비스 '무신사 드롭'서 판매
by공지유 기자
2024.08.14 10:20:20
20일부터 일본권·동남아권 판매
3회권·6회권·무제한권 중 선택 가능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탑승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서울이 정기 항공권 ‘민트패스’를 국내 유명 패션 플랫폼 무신사를 통해 판매한다.
에어서울은 무신사와 협업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무신사 한정판 발매 서비스 ‘무신사 드롭’을 통해 민트패스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 취항지를 정해진 횟수 만큼 탑승할 수 있는 일종의 ‘자유이용권’같은 상품이다. 무신사 드롭에서는 ‘일본권’과 ‘동남아권’ 두 종류가 판매될 예정이다.
3회권, 6회권, 무제한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일본권’은 도쿄·오사카·후쿠오카·요나고(돗토리)·다카마쓰 노선, ‘동남아권’은 보홀(필리핀)·다낭·나트랑(이상 베트남) 예약시 사용할 수 있다.
민트패스의 탑승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일부 기간 제외)이며 동일 노선에도 반복 탑승 가능하다. 무료수하물 15㎏이 기본으로 제공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에어서울의 고객층이 더 다양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반기 판매 시작 후 3분여만에 매진되었던 민트패스에 이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