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게임 개발 챌린지' 본선 37개팀 발표

by강경래 기자
2022.08.24 10:40:20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은 ‘제2회 게임 개발 챌린지’ 본선에 진출할 37개 팀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웅진씽크빅 측은 “지난달 31일 마친 예선 결과에 따라 일반 부문 30팀, 청소년 부문 7팀을 선발했다”며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예선에 활발히 참여하면서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본선 진출 일반 부문 30개 팀은 웅진씽크빅 청계사옥에서 첫 오프라인 밋업을 진행한 뒤 개발 과정에 돌입했다. 앱 개발 본선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결승 진출에 선정된 5팀은 12월 10일 결승전에 참가한다.

웅진씽크빅은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기획서 및 게임 개발 프로토타입 멘토링을 지원하고, 유데미 온라인 수강권, AWS 클라우드 사용금액 지원, 개발 지원금 등을 제공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총 5400만원 상금과 웅진씽크빅 채용 우대 혜택, 공동 개발 기회를 수여한다. 청소년 부문은 내부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 웅진씽크빅 장학금을 별도 시상한다.

정진환 웅진씽크빅 에듀테크연구소장은 “예선부터 우수한 기획서가 많아 본선 결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참가자들이 창의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개발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은 게임 개발 챌린지는 초중등 연산 앱 ‘매쓰피드’에 게임 요소를 접목해 학습 흥미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교육용 게임 앱을 개발하고, 잠재력 있는 예비 개발자를 발굴하고자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