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디 '미리캔버스',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제휴 서비스에 추가
by이윤정 기자
2021.10.15 11:00:3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를 운영하는 ㈜미리디는 미리캔버스가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의 제휴 서비스에 추가되었다고 15일에 밝혔다.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는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교육용 플랫폼이다. 미리캔버스는 이번에 네이버 웨일과의 제휴로 교사와 학생들이 웨일 스페이스 계정을 이용해 미리캔버스에 간편하게 가입하고 로그인할 수 있게 되었다.
미리캔버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디자인 제작툴 중 하나이다. 지난 9월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가 400만 명을 넘었으며, 미리캔버스 단체 사용 신청을 한 학교가 1300여 곳에 이른다.
박혜은 미리캔버스 사업마케팅팀 매니저는 “학교에서 미리캔버스를 수업에 이용 시 이메일 주소가 없거나 로그인 정보를 분실한 학생들이 있어 선생님들이 종종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학교에서의 미리캔버스 사용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리캔버스는 지난 9월에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1 에듀테크 우수기업 콘테스트’에서 솔루션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