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제4회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 개최

by이성기 기자
2015.10.22 10:11:33

△강원중학교 학생들이 21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제4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제공]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삼성생명과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는 21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4회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10개 중학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학생과 교사 200여 명, 방영민 삼성생명 부사장, 이시형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 원장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인 북을 두드림으로써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세로토닌’이 분비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순화와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만든 삼성생명의 사회공헌사업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총 190개 학교에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창단돼 활동 중이다. ‘드럼 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전국에서 활동 중인‘세로토닌 드럼클럽‘들간의 경연인 동시에 청소년들의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페스티벌에 참가한 10개 중학교는 참가를 신청한 전국 25개 중학교 가운데 서류 심사와 공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은 멋진 공연을 펼친 강원중학교(강원 춘천)가 차지했고 금상은 광탄중학교(경기 파주), 은상은 청평중학교(경기 가평)와 거창여자중학교(경남 거창)가 공동 수상했다.

한편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하는 하트펀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