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삼성 열정락서' 막 오른다

by박철근 기자
2014.01.13 11:29:15

14일 첫 강연서 여상 출신 삼성 임원 강사로 나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그룹의 대표적인 토크 콘서트 ‘열정락서’가 시작된다.

삼성은 오는 14일 대전 충남대와 17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중학생 대상 ‘삼성드림클래스’편을 시작으로 올해 열정락서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열정락서는 삼성글부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인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충남대에서 열리는 첫 번째 무대에서는 여상을 졸업하고 연구보조원으로 삼성전자(005930)에 입사해 여성 임원자리까지 오른 양향자 상무가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열정?끈기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17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두 번째 콘서트에는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와 개그맨 박성호,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카이스트에 입학해 화제가 된 대학생 장하진이 강연자로 무대에 선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열정락서가 꿈을 갖고 커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열정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