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1.10.12 13:26:54
오는 11월 美 진출 소식에 급등..`신고가 갱신`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미국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에스엠(041510)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16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보다 12.23% 상승한 5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 측은 이날 오전 소녀시대가 미국 유니버셜 뮤직 그룹을 통해 오는 11월 미국에 정식 음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엠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며 시가총액 9000억원을 눈앞에 두게 됐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녀시대를 필두로 에스엠 소속의 아이돌 그룹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이 해외 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내년 에스엠의 로열티 수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