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승찬 기자
2008.08.29 15:26:33
4년간 대한핸드볼협회에 10억원 지원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NHN(035420)이 한국의 핸드볼을 공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NHN은 인터넷을 통해 '핸드볼 큰잔치'를 생중계하기로 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핸드볼 경기를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29일 NHN은 대한핸드볼협회와 후원조인식을 갖고, 런던올림픽까지 향후 4년간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기로 했다.
NHN은 향후 핸드볼 종목의 저변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4년간 총 10억원을 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NHN은 핸드볼협회의 온라인 공식후원사로서, 인터넷 포털 네이버를 통해 ‘핸드볼 큰잔치’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핸드볼 경기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또 스포츠 섹션 코너를 통해 핸드볼 관련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네티즌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낼 생각이다.
최휘영 NHN 대표는 "이번 후원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핸드볼 대표팀이 좋은 경기를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핸드볼종목의 발전에 네이버가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