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유튜브 채널 '엑스타 TV' 앞세워 소통 확대

by김성진 기자
2023.02.14 10:05:25

업계 최초 구독자 10만명 돌파
또로로로 후드티 증정 이벤트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금호타이어(073240)가 유튜브 공식 채널인 ‘엑스타 TV’에서 신규 코너를 선보이며 소비자들과 소통 확대에 나섰다.

14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엑스타 TV’는 지난 2019년 4월 개시 이후 약 2년만에 국내 업계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해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았다. 현재 구독자 13만5000명(올해 2월 기준)으로 국내 타이어 기업 중 최대 유튜브 구독자수를 보유했다. 현재 엑스타 TV 채널은 △Brand Campaign △Entertainment △Collabo △Sports △Tire △All about 금호타이어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엑스타TV 스틸컷.(사진=금호타이어.)
이번 신규 코너는 2가지로 ‘또로로로 챌린지’, ‘3분 타이어’다. ‘또로로로 챌린지’는 금호타이어의 대표 광고 캐릭터인 또로로로가 매월 직접 거리로 나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캐릭터 길거리 대결 콘텐츠다.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 해당 콘텐츠는 오는 17일까지 이벤트 참여자 중 10명을 선발해 또로로로 후드티를 증정한다. ‘3분 타이어’는 타이어의 역사, 스펙 등 타이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3분 안에 알기 쉽게 구독자에게 전달하는 코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며 “엑스타TV는 금호타이어와 소비자들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엑스타TV 스틸컷.(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의 ‘또로’와 ‘로로’는 2010년 개발된 캐릭터다. 소비자들에게 타이어의 기능과 안전을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금호타이어’라는 기업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TV광고와 CGV 극장 대피도 안내 광고, 골프존 비상대피도 안내 광고 등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