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6.08.24 09:31:05
험지 덤프트럭 풀 라인업 구축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굴삭기 전문업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경제성과 작업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테렉스 험지용 리지드(Rigid) 덤프트럭 TR70과 TR100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미국 테렉스사의 험지용 덤프트럭 비즈니스 부문을 인수하며 광산업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 볼보건설기계는 리지드 덤프트럭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초대형 석산 및 시멘트 광산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리지드 덤프트럭 TR70과 TR100 모델은 6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테렉스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경제성과 내구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연비효율성을 높여 가동시간을 극대화했고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안정적인 제동이 가능하다. 유성 기어 감속기를 이용한 트랜스미션은 브레이크 마모를 방지해 경제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에어 서스펜션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생산성도 향상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프레드릭 루에쉬(Frederic Ruesche)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사장은 “굴삭기, 휠로더, 아스팔트 페이버는 물론 험지용 굴절식 트럭에 리지드 트럭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볼보의 영업 및 서비스망을 통해 안정적인 비즈니스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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