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6.01.13 10:29:19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북한이 미국의 선제공격에 맞서기 위해 최저 100발 이상의 핵무기 확보를 목표로 개발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일본경제연구센터가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리스크와 한일협력’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핵무기 10개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농축우라늄 방식의 핵무기 개발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 보고서는 북한이 매년 1~2개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고농축우라늄 생산이 가능한 상황이며, 미국의 선제공격에 대비해 최저 100발 이상을 목표로 개발을 계속해 나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규모는 사실상 핵보유국인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과 같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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