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희망가게 10주년 공감 캠페인
by김미경 기자
2013.05.06 11:34:1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저소득 여성가장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가게’ 10주년을 기념해 일반인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가게 창업주를 응원하고 희망가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의미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모금존 운영, 나눔활동, 에세이 연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http://makeupyourlife.amorepacific.com) 내 희망가게 페이지와 서울 본사·각 지역사업부(대전·대구·부산·광주), 인재원(용인), 뷰티사업장(오산) 등에 온·오프라인 모금 홍보존이 설치된다. 모금된 돈은 전액 희망가게 창업주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또 임직원 봉사활동과 희망가게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눔활동 가이드북 ‘나눔레시피’를 발간, 임직원들에게 배포한다. 이밖에 희망가게 인지도와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 지역 탐방과 희망가게를 소개하는 ‘골목여행’ 코너를 아모레 사회공헌포털 사이트에 연재할 예정이다.
희망가게는 2003년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주 서성환 회장의 여성복지 지원에 힘쓴 창업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한 유산을 바탕으로 시작된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이 후원,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0여 개의 희망 가게가 개설됐다.
현재 2013년도 2차 모집은 마감됐으며, 3차 모집은 7월부터 진행된다. 지원 희망자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를 통해 접수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