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3.03.12 13:40:20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048910)는 12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만화 제작 소프트웨어 ‘코미po!(이하 코미포)’ 시연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개된 만화 제작 소프트웨어 코미포는 지난해 8월 선보인 소프트웨어로 유저들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최종 완성됐다. 이번 판매용 버전에는 3D캐릭터와 배경, 말풍선 등 만화 제작에 필요한 모든 소재를 제공해 유저가 가진 이미지나 데이터를 추가할 수도 있게 됐다. 특히 소프트웨어의 활용성이 높아 만화 제작뿐만 아니라 광고, 교육, 창작, 캐릭터 디자인, PPT 제작 등에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함욱호 대원미디어 대표이사는 “국내 만화 제작 소프트웨어에 대한 성장성을 알리고 만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내년부터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미포는 판매용 ‘코미Po Pro’버전과 무료 공개용 ‘코미Po! Lite’ 버전 두 가지를 서비스 중이며, 더 풍성한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는 추가 확장팩 ‘콜렉션’ 시리즈도 출시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미포 홈페이지(http://comicsin.oneul.com/comip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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