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대한민국 최고경영자상 수상

by서영지 기자
2012.12.18 14:41:23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2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6인에 선정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윤영두 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은 18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에서 ‘2012년 대한민국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윤 사장은 전 세계 최초로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 상을 받아 ‘골든 그랜드 슬램’ 항공사로의 이미지를 확립했고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 ‘유니세프 동전 모으기 70억 돌파’ 등 전 세계적 사회공헌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경영자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최고경영자상은 좋은 기업을 만들고 이끄는 바람직한 경영자상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경영정보연구소, 한국품질경영학회,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후원한다.



이들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서비스품질경영, 공유가치 실현, 사회적 책임의 역량을 평가해 ‘대한민국 좋은 기업’ 30대 기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최고경영자의 리더십과 기여도가 남다른 6인의 ‘대한민국 좋은 기업 최고경영자’를 뽑았다.

윤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소비자 만족이라는 경영이념을 기치로 모든 임직원이 온갖 노력을 펼쳐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서비스 개선에 매진해 세계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