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환 기자
2008.09.23 14:39:00
인기가수 휘성, 장윤정, 노브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 오는 26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한성백제문화제' 개막식을 씨앤앰채널인 'C&M Ch4'를 통해 서울지역에 생방송한다.
'한성백제문화제'는 과거 우수한 문화와 문물을 주변국에 전파했던 한성백제의 위용을 재현하기 위해 1994년부터 송파구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200여개 축제를 심사한 가운데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축제’로 유일하게 지정돼 서울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성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근초고왕을 주인공으로 2000여명이 동원된 열병식 재현 공연과 백제문화 체험코너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씨앤앰이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생중계하는 개막식에는 뉴질랜드와 중국 내몽골 축하사절단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한다.
또 한울소리와 함께하는 백제무용공연, 백제흑치상지장군의 48대 무예계승자 강영오씨의 백제검술시범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혼불점화, 레이져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휘성, 장윤정, 노브레인이 출연해 축제 개막식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김민호 보도제작국장은 "한성백제문화제 개막식에 직접 가보지 못한 서울 시민들도 씨앤앰 지역 채널(C&M Ch4)을 통해 안방에서 축제를 실시간으로 만끽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