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9.17 22:44:3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철강 제조업체 뉴코(NUE)는 평균 판매가 하락으로 3분기 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17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뉴코의 주가는 1.79% 하락한 140.4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뉴코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1.30~1.40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1.81달러를 하회하는 수치다.
뉴코의 조정 EPS는 전년 동기 4.57달러, 이전 분기에는 2.68달러를 기록했다.
뉴코는 “2분기 대비 3분기 순이익이 감소한 가장 큰 원인은 평균 판매 가격 하락으로 인한 제철소 부문의 수익 감소”라고 밝혔다.
뉴코는 오는 10월 2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