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 아이파크'미분양 빠르게 소진···마지막 입주 기회

by양희동 기자
2014.09.16 10:34:39

전용 84㎡, 111㎡ 일부 물량 남아
분양가 3.3㎡당 1800만원 안팎

△‘아현 아이파크’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지난 5월 마포구 아현1-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아현 아이파크’아파트가 7·24대책과 9·1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잇따른 규제 완화 정책로 인해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아현 아이파크는 지난달 전월 대비 4배 넘는 물량이 소진됐으며 이달 들어 이미 8월보다 많은 물량이 계약됐다. 일반분양한 130가구 중 전용면적 59·84㎡형 등 중소형 주택형 대부분은 초기 완판 됐으며, 현재 전용 84㎡저층부와 대형인 111㎡ 일부 가구만 남아있다. 특히 3.3㎡당 1700만원 후반~18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된 분양가는 주변 인근 단지 중 가장 저렴해 서울 도심에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라 광화문, 시청, 여의도, 강남 등 업무중심지구까지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주변에 롯데아울렛(서울역점), 롯데마트(서울역점), 이마트(마포공덕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현재 잔여 가구에 대한 선착순 동호지정계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앞(대치2동 995-8)에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02)562-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