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격보다 싸고 투자전망 높은 곳?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

by박지혜 기자
2012.04.26 12:43:00

[이데일리] 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인근에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를 분양한다.

이 주상복합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2개동, 아파트(288가구), 상가(140점포), 오피스텔(99실)로 구성된다.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는 초기분양가보다 할인 분양중이다. 112.25㎡는 최대 1억7000만원, 123.27㎡는 최대 1억 8000만원 할인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 계약금 10%와 중도금 무이자로 관망만 했던 고객들에게 희소식이다.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는 관리비 절감형 설계가 돋보이는 주상복합아파트다. 공용관리비가 일반주상복합의 60~70%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상 복합하면 비싼 관리비가 최대단점으로 꼽혀왔다.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주거생활은 편리하지만 관리비는 일반아파트보다 비싸게 나오기 때문.

대우건설은 소비자들의 이러한 불편을 감안해 에너지 절약형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지역난방시스템을 적용, 에너지를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받으면서 관리비는 중앙난방방식보다 적게 나오는 게 장점이다. 아울러 태양광발전시스템, LED 조명, 전열교환장치, 우수정화시스템, 어너지모니터링시스템, 무인경비 등을 도입해 아파트관리비를 최소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제2롯데월드, 향군회관신동아타워 등을 꼽을 수 있다.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한 제2롯데월드는 123층 555m 건물이다. 지난 3월 15일 잠실 관광특구지정고시로 인해 고객들 문의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말 방문객들도 증가추세이다.

접근성도 용이하다. 지하철 2호선 성내역이 걸어서 5분, 지하철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은 4분 거리다. 올림픽대로 잠실나들목이 차로 1분 거리이고, 강변북로 등 간선도로 진입도 편하다. 송파대로를 이용하면 잠실대로 방면과 문정동 성남방향 이동도 수월하다.

200m 이내에 2012년 완공예정인 향군타워는 지상 30층까지 업무시설로 돼 있어 향후 상권형성에 큰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3층 제2롯데월드도 서초동 삼성사옥과 같은 상권 시너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주변지하철 2·8호선 성내·잠실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까지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처를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분석이다.

단지 내 상가(켄달스퀘어 연면적 1만3000여㎡당 ,140개 점포)도 분양 중에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아파트, 오피스텔 입주자라는 든든한 고정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어 상권 전망이 밝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상가부분도 중도금 60% 중 무이자 및 이자후불제로 3.3㎡당 800~5000만원대다. 아파트는 계약금 10%로 중도금은 무이자, 이자후불제, 잔금이월 등이 지원된다. (아파트 문의: 02-565-9990, 상가 문의: 02-567-9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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