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10.11.17 11:26:25
현대차, 준대형 신차 HG 차명 '그랜저'로 확정
외부 이미지 렌더링 공개..드라마 '도망자 플랜B'서 깜짝 공개
'웅장한 활공'을 뜻하는 '그랜드 글라이드' 콘셉트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그랜저의 외부 렌더링을 공개했다.
현대차(005380)는 17일 새롭게 선보이게 될 준대형 신차 HG(프로젝트명)의 차명과 외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새롭게 공개하는 준대형 신차의 차명으로 그 동안 국내 대표 럭셔리 세단으로 자리 잡아온 '그랜저(Grandeur)'의 차명을 계승하기로 확정했다.
'웅장, 장엄, 위대함'을 의미하는 차명 '그랜저'는 지난 86년 7월 국내시장에 현대차의 최고급 세단으로 첫 선을 보인 1세대 모델에 처음 붙여진 이래 현재까지 25년째 고급 세단 이미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그랜저'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는 '웅장한 활공(滑空)'을 뜻하는 '그랜드 글라이드(Grand Glide)'를 콘셉트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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