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다음달까지 시화호 사진 공모…전 국민 대상

by이종일 기자
2024.07.09 10:08:32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
생태환경 기록과 복원 가치 확산

[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시는 1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의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시화호 생태환경 복원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적을 넘어 기회로’라는 주제로 변화된 시화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모집한다.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시화호의 생태자연 △시화호와 사람들 △시화호의 생활상 등 3개 분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한다. 시상은 대상(일반부 1명, 상금 100만원·학생부 1명, 상금 70만원), 최우수상(일반부 1명, 상금 70만원·학생부 1명, 상금 40만원), 우수상(일반부 3명, 상금 각 40만원·학생부 3명,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일반부 5명, 상금 각 20만원·학생부 5명, 상금 각 10만원)으로 한다. 전체 상금은 610만원이다.

출품 규격은 긴 변이 3000픽셀 이상의 고해상도 이미지 파일이고 전체 3장의 사진을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접수된다. 심사 발표는 9월에 하고 수상 작품은 10월 중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리는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 전시와 홍보물 제작에 활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나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