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3.11.03 09:34:17
전 세계 45곳에 작품 설치
11월 14일 가톨릭회관 대강의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계적인 현대 성미술계의 거장인 김인중 베드로 신부의 공개특강이 11월 14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김 신부는 1963년 서울대학교 미대 회화과를 졸업했다. 1969년부터 1976년까지 스위스 프리부르 대학과 파리 가톨릭대학에서 수학했다. 1974년 도미니코 수도회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고, 이후 수사 화가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프랑스 보베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작업을 계획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스테인드글라스는 가톨릭 신자들은 물론 종교의 틀을 넘어 깊은 감동과 영적 위안을 주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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