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블록체인·정보보안 인재 찾아요"

by김국배 기자
2022.04.19 10:38:37

전 직군 걸쳐 전문 인력 모집, 50명 규모 채용 예정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라온시큐어(042510)는 전 직군에 걸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포함해 모바일 보안 솔루션 개발자, 보안 컨설턴트, 화이트 해커 등이다. 채용 규모는 약 50명이다. 서류 전형과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 마감은 채용 시까지다.

(사진=라온시큐어)




회사 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면접을 병행하며, 지원 직무 외에도 회사에 적합한 인재라 판단될 경우 채용 여부를 유연하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현재 라온시큐어는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하며, 조기 퇴근이 가능한 ‘패밀리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수평 문화 정착을 위해 호칭은 ‘프로’로 일원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1시간 단축 근무, 자율 재택 등의 근무 환경도 제공 중이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채용을 통해 블록체인·정보보안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디지털 보안·인증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디지털 보안·인증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전문 인력 확보가 곧 사업 경쟁력 강화로 직결된다”며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근무 환경과 복지제도 등 다방면에서의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