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확산 위해..간편결제진흥원, 소진공-한신협과 협업

by이재운 기자
2019.12.13 09:57:16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제로페이 서비스 확산을 위해 담당 기관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신용카드조회기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 모집과 QR코드 리더기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한신협은 최근 카드 수수료 인하로 VAN 대리점 경영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한신협은 새로운 결제 인프라 사업에 VAN 대리점 역할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3사는 또 한신협 소속 VAN대리점이 관리·등록하는 신용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가입 가맹을 실시하고, QR결제가 가능한 QR리더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는 결제수수료 0%의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결제 인프라”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신협 소속 대리점들의 매출 상승은 물론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