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재운 기자
2019.06.18 09:54:37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사이버 세상의 국가안보 전략 기반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갈수록 중요해지는 사이버 상의 안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과 자유한국당 안전안심365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이버안보 365’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 사이버 안보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다양한 사이버 위협 대응에 대한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입법, 대응체계, 신기술 활용 등 다양한 대안 모색에 나선다.
토론회에는 김흥광 (사)NK지식인연대 대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김승주 고려대 교수, 문종현 이스트시큐리티 이사, 기태현 블록체인시큐리티 대표, 박순모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사무총장, 신용우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등이 참여해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송희경 의원은 “우리나라는 사이버 안보 관련 전략적 기반과 대책이 매우 취약하다”며 “특히 적국의 성동격서식 사이버 도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라인 사드 구축방안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논의가 시급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