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스틱원두 커피 '비니스트' 1억 스틱 판매 돌파

by김태현 기자
2017.02.21 09:43:39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는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가 1억 스틱 판매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5월 출시한 비니스트는 종이컵 커피를 즐기는 음용 습관에 맞춘 1g의 미니 사이즈 포장으로 선보였다. 출시 당해 1천만스틱이 판매됐으며, 매년 100% 이상 판매가 증가해 누적 판매량 1억 스틱 판매를 돌파했다.

판매량 증가의 요인은 맛이다. 비니스트는 이디야 커피연구소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함유했으며, 커피의 깊은 풍미를 살리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하고 있다.



특히,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늘린 것도 주효했다. 캐러맬의 단맛과 볶은 견과류의 고소함을 즐기고 싶다면 ‘비니스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가, 산뜻한 산미와 은은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비니스트 마일드 아메리카노’가 있다.

지난해 출시된 ‘비니스트 다크’는 부드러우면서도 무게감 있는 콜롬비아 원두를 베이스로 케냐, 과테말라, 브라질, 인도네시아 원두를 적절히 블렌딩 해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비니스트는 2012년 8월 국내 커피전문점에서 최초로 출시했다. 이후 이디야커피 전국 가맹점에서 판매하다가 2014년 10월부터 이마트와 GS25에 출시돼 유통채널을 넓혀나갔다. 현재는 다양한 마트 및 편의점으로도 판매를 확대,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