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7월 분양

by정다슬 기자
2016.07.14 10:07:46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투시도.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영종하늘도시에 ‘e편한세상’ 첫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이달 중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781-1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들어선다. 시행사는 한국자산신탁이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 동 총 577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59㎡ 116가구 △84㎡ 422가구 △123㎡ 39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중대형 타입인 전용 123㎡는 세대 분리형(임대 수익형)과 기본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영종도는 파라다이스시티(1단계 2017년 개관, 2단계 2020년 완공 예정),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2017년 하반기 완공)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전체 세대 가운데 약 53%를 4베이(Bay)로 설계하고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임없는 단열설계가 적용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시스템도 구현된다. 또 방마다 온도를 별도로 맞출 수 있는 온도조절기, 세대 내 등기구를 한꺼번에 끌 수 있는 일괄 소등 스위치를 설치했다. 일반 아파트 주차장 폭보다 10~20cm 넓은 주차장 환경도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되었다. 계약금은 2회 분납제 (1차 5%, 2차 5%),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