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5.10.28 10:16:45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IT서비스 퍼블리싱 업체 민앤지(214180)가 사업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제 2의 도약에 나선다.
민앤지는 올해 핀테크 영역의 ‘간편결제매니저’를 출시하는 등 시장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간편결제매니저는 출시 5개월여 만에 이용자 20만명을 돌파했다.
민앤지는 그동안 휴대폰번호도용방지 로그인플러스 등 보안·인증 중심의 서비스 위주로 사업을 했다. 내년부턴 로그인플러스 버전2, 간편결제매니저를 비롯한 새로운 서비스의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간편결제 시장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간편결제매니저 가입자 증가 폭도 확대될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가입자수 40만명, 내년 15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