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5.01.20 10:26:0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중소기업용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상품 ‘IDC 원샷(One Shot) 패키지’를 20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IDC 기본 상품인 서버 랙(Rack)과 네트워크 상품을 결합 제공하고 부가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 프로모션 상품이다.
이 서비스는 서버 랙을 1~3개 이용하는 중소 규모의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100Mbps의 네트워크를 결합한 기본 서비스와 ‘프리미엄 보안관제’, 운영 대행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상품은 자체적으로 전산 운영 인력확보가 어려워 코로케이션 서비스로 운영된다. 코로케이션은 사업자가 직접 서버를 관리하지 않고, 인터넷 서비스 및 서버 관리 등을 제공하는 업체가 이를 도맡아 관리하는 방식을 뜻한다.
따라서 비용 부담이 큰 중소기업도 랙 및 네트워크를 포함, 보안관제와 운영 대행 등 토탈 솔루션을 합리적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DC 원샷 패키지는 기본 서비스와 무상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를 모두 합쳐, 랙의 수에 따라 월 이용요금 최저 99만원, 최대 199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는 제공되는 각 서비스를 개별로 이용했을 경우 보다 최대 36% 저렴하다. 특히 패키지 이용 시 무상으로 제공되는 부가서비스 ‘프리미엄 보안관제’는 해킹, 바이러스 등 다양한 외부 공격으로부터 이용 기업의 서버 및 네트워크를 보호한다. 이 서비스는 방화벽 장비 임대와 24시간 관제 서비스를 포함한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에 선보인 IDC 원샷 패키지는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 상품”이라며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단 서버 랙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