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안전보건공단과 건설재해 예방 MOU 체결

by방성훈 기자
2014.11.25 10:59:35

한국가스공사는 24일 대구 신사옥에서 안전보건공단과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와 안전보건공단이 전국 천연가스 확대 보급사업 등 건설현장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24일 대구 신사옥에서 안전보건공단과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이종호 가스공사 기술부사장,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정성훈 안전보건공단 건설재해예방실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건설공사 설계·발주 단계의 안전성 확보 △선진 안전기술 보급 △건설재해예방 및 건강증진활동 협력 △산업안전보건 관련 정보 상호공유 △건설재해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등의 정책건의 공동추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반년에 한 번 이상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제도개선, 정책건의 등 중요안건 및 현안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재해예방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대내외 재해감소 요구 증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건설재해예방을 위해 건설 근로자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건설안전을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