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3.01.31 13:41:4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포스코엠텍(009520)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포스코엠텍은 지난해 매출액 6183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2.7%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0억원, 1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1%, 18.4% 증가한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포스코엠텍은 지난해 기존 주력사업인 철강포장사업에서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면서 소재사업 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지난해 철강 업황 부진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포스코 마그네슘제련공장 위탁운영계약 체결로 지난해 2분기부터 신규사업부문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도 매출 증가에 한 몫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