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0.10.15 13:45:30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은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53-1번지 일대에 `신(新)별내 퇴계원 어울림` 578가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은 지하 3층, 지상 13~18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440가구 ▲101㎡ 102가구 ▲125㎡ 18가구 ▲128㎡ 18가구로 구성된다. 총 578가구 중 440가구가 85㎡이하로 최근 주택시장에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설계는 자연 테마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자연지형을 이용한 데크형 설계로 지상주차장을 최소화하고, 지상은 공원화해 자연친화형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조화로 각 동별, 경사 차이를 이용한 과학적이고 입체적인 설계를 통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며, 평면은 최대 5-베이(bay) 및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쾌적함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어린이공원, 실내골프연습장, 유아놀이방, 독서실, 문고, 탁구장, 주민회의실, 경로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정부에서 지정한 에너지효율 2등급 예비인증과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친환경 단지로 지어진다.
교통여건은 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암사대교(2010년 개통예정) 등을 통해 서울 진입이 수월하고, 경춘선 복선전철(퇴계원역)이 오는 12월 개통예정이다.
3.3㎡당 분양가는 950만원 수준(84㎡ 기준)이다. 최근 인근지역에 분양했던 별내신도시나 갈매동 보금자리주택(3.3㎡당 990만원 수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게 금호건설측의 설명이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구리 교문사거리 교문 1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31-556-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