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상용 기자
2006.07.07 13:29:08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주식로또의 누적상금 2억9700만원을 노려라.
주식로또649 사업을 맞고 있는 레드폿스아이(www.749.co.kr)는 7일 "지난 4월 첫발매 이후 10회차까지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현재 상금 이월금이 2억9700만원에 달한다"면서 "오는 11일 추첨(11회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등에게 누적상금 전액이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등은 상승률 상위 5개만 맞춰도 된다.
레드폿스아이는 "온라인 로또와는 달리 주식로또 649는 구매자가 상승종목을 어느정도 예상해서 구매하기 때문에 이론상 당첨확률보다 실제 당첨률이 최소 2~3배 높게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소 100만매 이상이 팔리지 않을 경우는 11회차에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2등에게 지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폿스아이는 다음달 7일 정부의 연합복권 출시를 앞두고, 주식로또는 현행 주1회에서 주 2회로 발행횟수를 늘리는 한편 1등 당첨금 한도도 현행 10억원 보다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