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희정 기자
2006.06.09 14:51:04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뉴로테크는 9일 과기부 산하 뇌기능활용 및 뇌질환치료 기술개발 연구사업단과 `구조-활성관계 연구를 기반으로 한 신규진통 물질의 발굴`이라는 과제명으로 정부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연구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09년 3월까지 3년간이며. 협약연구개발비는 30억원이다.
뉴로테크측은 "본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신규 기전에 의한 만성 및 난치성 진통제 개발이 가능하다"며 "연구의 주요 표적인 시그마1 수용체 길항제성 약물은 정신분열, 약물 중독 및 우울증 등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로테크는 뇌졸중,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등의 신약개발을 하는 업체로 2006년 8월에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인 Neu2000의1차 임상실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이오리스(041060)와 주식교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