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저소득 가정 먹거리·생필품 지원 '아동 꿈드림' 사업 전개

by김범준 기자
2022.08.29 10:26:03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대상(001680)그룹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LG생활건강(051900)과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 꿈드림’ 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26일 서울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열린 ‘아동 꿈드림’ 사업 착수식애서 (왼쪽부터) 김애숙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장,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 나눔 홍보대사 소녀시대 수영,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강훈 푸드뱅크사업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그룹)
아동 꿈드림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여건 마련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식사대용품 및 문구류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 26일 서울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열린 아동 꿈드림 사업 착수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예람지역아동센터 아동 35명에게 ‘꿈드림팩’을 직접 전달했다.



꿈드림팩에는 ‘청정원 호밍스 맑은 닭곰탕’ 등 국·탕류 제품, ‘청정원 견과류멸치볶음·오징어채볶음’과 ‘종가집 검은콩조림’ 등 반찬류, ‘라이틀리 곤약젤리’ 등 다양한 대상 제품을 담았다. 이밖에도 연필과 연습장 등 문구류, 치약과 칫솔 등 생활필수품도 담겼다.

연말까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 아동 1000명에게 꿈드림팩 총 5000세트가 전달될 계획이다. 대상은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 및 전개할 예정이다.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도 맞물려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